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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지어소프트, 자회사 오아시스 성장 가속화로 2분기 최대 실적"- 하나금융

김혜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어소프트에 대해 올해 2분기 또 다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인 오아시스가 2분기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2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정기,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기업분석보고서에서 "지어소프트의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64억원(+67.6%, YoY)과 영업이익 26억원(+8485.1%, YoY)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회사인 온라인 새벽배송 업체인 오아시스의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아시스는 2분기에도 온라인 채널 누적 회원수와 일평균 주문수 증가가 지속되며 매출액 622억원(+72.5%, YoY)과 영업이익 27억원(+84.9%, YoY)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정기, 안주원 연구원은 "6월말 기준 오아시스마켓은 누적 회원 수 37만명, 일평균 매출액은 4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오아시스의 온라인 매출액은 334억원(+38.1%, QoQ)으로 오아시스 전체 매출액 중 절반을 넘는 53.7%(19.2Q 22.8%)로 비중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어소프트의 영업이익률은 고수익사업인 오아시스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83%p 증가한 3.8%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어소프트의 올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 3,146억원(+97.2%, YoY)과 영업이익 116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됐다. 오아시스마켓의 높은 재 구매율과 신규가입자의 유입 속도 가속화를 감안 시 올해 말 누적 회원 수 60만명, 일평균 매출액 10억원을 충분히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정기, 안주원 연구원은 " 올해 오아시스의 연간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배 증가한 1,83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오아시스는 수익성 높은 온라인 매출 비중의 증가(19년 27.1% -> 20년61.5%예상)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올해 연간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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