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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술경영인상 CTO 수상자에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 선정

중소기업 CEO 수상자는 류재경 벡스코, 김동범 세계유압, 정호진 승진산업, 박승태 이티이엔지, 박헌택 영무토건, 송영선 인프라닉스
박응서 선임기자

2020년 기술경영인상 수상자. 사진제공=산기협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이 ‘2020년도 기술경영인상’에서 CTO부문 수상자로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을,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류재경 벡스코 대표, 김동범 세계유압 대표, 정호진 승진산업 대표, 박승태 이티이엔지 대표,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를, 연구소장 부문에는 강동주 에이텍 연구소장, 이병극 캐리마 연구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홍성주 부사장은 28년간 반도체 연구와 제품 개발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혁신 기술을 도입해 DRAM 반도체에 10나노미터(1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시대를 열었고, 세계 최초로 72단 3D(차원) 낸드 기술을 상용화해 본격적으로 3D 낸드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선정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 수상자인 류재경 벡스코 대표는 진공펌프와 진공시스템 등 수입에 의존하던 진공장비 일부를 국산화해 진공장비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김동범 세계유압 대표는 전량 수입하던 유압 부품을 국산화하고, 해외에 역수출한 성과를, 정호진 승진산업 대표는 벨로즈(Bellows)산업을 선도하며, 세계에 소방설비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 박승태 에이티이엔지 대표는 산업용 하이브리드 제습기를 개발해 기술발전을 이끈 성과를,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는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신기술을 활용해 건설산업 발전과 주거문화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인프라관리 시스템인 시스마스터슈이트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수입을 대체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소장 부문 수상자인 강동주 에이텍 연구소장은 에너지 소비절감 PC와 디스플레이 기기를 개발해 에너지 소비절감을 통한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이병극 캐리마 연구소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3D프린터를 개발했으며, 기존보다 20배 빠른 세계에서 가장 빠른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기술경영인상은 CTO,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연구소장 3개 부문에서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응서 머니투데이방송 MTN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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