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식 시장 들썩" 6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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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 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주식 투자 수요까지 늘면서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6월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6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한달 만에 8조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도 지난달보다 3조1000억원 늘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아파트 매매와 전세를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빚내서 주식에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