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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사망 소식에 침통한 서울시…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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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서울시 행정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박 시장의 민선 7기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로, 4년 임기의 절반인 약 2년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궐위된 경우 부시장 등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게 돼 있는데, 서울시의 경우에는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새 서울시장을 뽑는 보궐선거는 내년 4월 7일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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