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동산 대책 발표…종부세 대폭 강화 전망
박수연 기자
정부가 오늘 오전 11시30분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를 최대 6%까지 인상하고 등록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세제 혜택을 줄이거나 폐지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1주택 실수요자나 청년·신혼부부 무주택자에 대해서는 세제·금융·주택 공급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브리핑에는 홍남기 부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고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