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세일 마지막까지 즐기자"…12일 라이브커머스 편성 상품은?
11일 왕홍 라이브커머스 통해 시청자 수 15만4,000여명 달성 '기록'12일에도 다양한 식품 분야 상품 라이브커머스 통해 판매될 예정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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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7월 12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마무리를 앞두고 다양한 상품이 완판되며 마지막까지 순항하는 모습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 번째 지역행사인 서울·경남지역의 라이브커머스 일정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동행세일 참여를 독려했다.
중기부는 동행세일 마지막날 라이브커머스에서 주로 식품 분야 상품들을 대거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서울 지역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원주시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건강 차 '무농약허브차(12% 할인)'와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바담가 코다리무침(45% 할인)',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영아 간식 '무럭무럭키즈죽(16% 할인)' 등 3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경남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화학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건강식 '아임벅 프로틴바(10% 할인)',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무설탕수제잼(33% 할인)', 필터 유지비용을 낮추고 소음이 적은 '맘공기청정기(25% 할인)'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경남 지역행사 첫째 날이었던 10일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업사이클 상품인 에코백(119레오)과 티셔츠(우시산) 완판에 성공했다. 또 둘째 날 라이브커머스에서도 뷰티, 리빙,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10%~45% 할인) 13개가 판매돼 그 중 3개 상품이 완판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도 2주차 지역행사에 이어 완판을 거두는 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상품의 라이브커머스 성공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코엑스 글로벌 특판관에 설치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에서는 중국 청도 현지 스튜디오와 현장을 연결한 왕홍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11일 하루 시청자 수 15만4,000명을 기록했으며 주문수량 1,500여개에 판매금액 2,500만원을 달성해 내수뿐만 중국 수출에도 라이브커머스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동행세일의 의미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행세일의 마지막 날까지도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의 착한 소비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비자인 국민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남 지역 3일차 라이브커머스 방송 일정은 동행세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치삽시다 플랫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티몬, 11번가를 통해 실시간 시청 및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