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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희, 지상렬과 소개팅서 “밥 먹으로 가요” 핑크빛 기류

문정선 이슈팀



배우 조수희가 코미디언 지상렬과의 소개팅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지상렬과 조수희의 소개팅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노사연이 등장해 “의미 있는 만남을 주선하겠다”고 선포했다.

상대방이 누구인지 전혀 모른 채 온 지상렬은 "원래 다른 스케줄이 있었는데 얘기 듣고 뭔지 모를 '끌림'이 있어서 왔다"고 말했으며, 조수희 역시 "상대를 전혀 몰라서 내가 누구한테 상처 준 게 있나 생각했다"며 궁금해 했다.

마침내 블라인드가 열렸고, 서로를 확인한 지상렬과 조수희는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그러던 중 “얘들아, 내가 너희들 만남을 처음으로 주선해본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두 사람은 “오늘 소개팅이에요?”라며 경악했다.

이에 노사연은 "내 느낌에 두 사람이 되게 잘 맞을 것 같아"라며 눈맞춤을 시작시켰고, 조수희는 "아니, 처음 보는 분이랑 눈맞춤이라니...나 이제야 떨리네"라며 웃었다.

노사연의 ‘촉’대로 두 사람은 취미·이상형 등을 물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지상렬은 "오늘 이 자리는 좋은 부담의 자리 같아요. 불쾌한 부담이 아니고, 부담 갖지 마세요"라고 조수희를 다독였다. 마침내 블라인드가 열렸다 닫혔지만 조수희는 자리에 없었고, 지상렬은 "오케이, 오케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조수희는 문 한쪽에 숨었다가 "저 안 나갔어요"라면서 재등장해 "밥 먹으러 가요"라고 말했고, 지상렬은 "저야 너무 감사하죠.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라며 감격했다.

한편 조수희는 1974년생 올해 나이 47세고 1970년생인 지상렬보다 4살 연하다.

조수희는 지난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MBC '베스트극장' '주말드라마 동기간' 등에서 열연했으며 'TV 동물농장' '모닝와이드' 등에도 출연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금상과 제12회 향토식문화대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요리 연구가와 컬러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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