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위해 '팀코리아' 구성
이재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에서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이달 중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과 함께 '팀코리아' 입찰 전담조직을 갖춘다고 밝혔습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서 8조원 규모로 1000~1200메가와트급 원전 1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체코 현지의 아이스하키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신규원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료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체코는 이달 초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올해 말끼지 신규원전사업 입찰안내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현재 체코에서 가장 선호하는 잠재공급사 중 하나엔 한수원이 고려되고 있다고 한수원은 설명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