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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결국 ‘슈돌’ 잠정 하차...“가족 2차 피해 막기 위해”

문정선 이슈팀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주 처음 출연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잠정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 필름 측은 15일 공식입장을 내고 “신현준씨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며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신현준 가족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후 신현준 전 매니저 A씨는 한 매체를 통해 과거 13년 간 신현준에게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12일엔 예정대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신현준 가족 촬영분이 방송됐으나,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방송 출연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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