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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당대표·최문순 강원지사, 예산정책협의회 국회서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15일 이해찬 민주당 당대표·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예산정책협의회를 국회서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더불어민주당(당대표 이해찬)은 15일 국회에서 2020년 광역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기재위원장, 박홍근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예산안에 반영할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또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강원도 주요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요청은 물론 2021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지원 건의와 함께 국비 확보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액화 수소산업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R&D 특화도시와 함께 이번 특구지정으로 강원도가 액화수소 산업을 육성·발전시킬 기반이 마련된 만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정부의 뉴딜정책과 연계한 강원형 뉴딜사업을 집중 설명하고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경제성이 낮게 평가돼 사업추진이 어려운 도내 SOC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가계획 반영 등을 통해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 열악한 도내 공항시설 개선 등 지역 현안과제들에 대한 국비 지원과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폐광지역과 접경지역 지원 관련 특별법 개정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정치권과의 정책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는 물론 강원형 뉴딜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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