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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으로 계좌이동 서비스 한 달…"95%가 웰컴저축銀 선택"

"시중은행을 포함해 타 업권과의 경쟁이 가능 입증"
이충우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자동이체통합관리(계좌이동) 서비스 확대 적용으로 지난 6월 타 금융권에서 저축은행으로 이동된 계좌의 95%이상이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변경됐다고 14일 밝혔다.


계좌이동서비스가 확대된 후 첫 한 달간 저축은행으로 자동이체계좌 변경이 완료된 건 수는 약 3,000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2,800여 건이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변경됐다.


계좌이동서비스는 지난 2015년 은행권에서 먼저 시행된 서비스로 올해 5월 저축은행을 포함한 제2금융권으로 확대 시행됐다.

소비자들은 은행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저축은행 등의 제2금융권 계좌로 바꿀 수 있게 됐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바일과 디지털 채널에서의 금융권간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며 "저축은행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갖추면 시중은행을 포함해 타 업권과의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연말로 예정된 오픈뱅킹의 확대시행도 세밀하게 준비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2018년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모바일 풀 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을 선보이며 업계 디지털 금융 선두 지위를 굳히고 있다. 웰컴디지털뱅크은 현재 다운로드 150만건을 돌파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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