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표면온도 19도 낮춰주는 페인트 '바이로드 쿨' 선봬

삼화페인트의 '바이로드 쿨'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삼화페인트공업

삼화페인트공업은 차열페인트 '바이로드 쿨'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바이로드 쿨은 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타입 페인트로 자외선을 반사하는 특수안료를 적용해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온도 상승을 막고 폭염에 도로의 열섬효과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적외선 영역에서 일반 MMA 페인트는 반사율 33.7%, 바이로드 쿨은 61.7%로 높게 나타났다. 표면온도는 일반 아스콘 미도장면 도로 대비 최대 18.8도 가량 낮게 측정됐다.

이 제품은 또 도로 및 골재와의 접착력이 뛰어나고 미끄럼 저항성 및 내구성이 탁월해 활용범위가 넓다. 주차장, 정류장, 횡단보도 앞 등 차나 사람이 대기하는 도로는 물론 공원, 산책로에 적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제품인증(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 PS)을 획득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