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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샘, 가구-홈케어 결합…사후관리 멤버십 만든다

윤석진 기자

한샘 홈케어 관리사가 매트리스 위생관리를 하는 모습.

가구·리모델링 분야 1위 업체 한샘이 자사 제품과 홈케어 서비스를 연계한 멤버십을 선보인다.

23일 한샘은 "가구나, 리모델링 구매시 사후관리를 해주는 멤버십 서비스를 조만간 오픈할 계획"이라며 "회원가는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수기, 메트리스, 공기정정기 렌탈의 경우 사후관리가 자동으로 따라 붙지만, 완성품인 가구에 관리 서비스가 연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서비스는 '한샘 홈케어'가 담당한다. 지난 1월에 출시된 홈케어 서비스는 가구케어, 키친바스케어, 가전케어, 주거환경케어, 단열상품 등 크게 5개의 카테고리로 운영되고 있다.

한샘 가구 및 리모델링인 브랜드인 '리하우스'와 홈케어 서비스의 연계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를 전후해 쾌적한 공간과 안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한샘 홈케어 관련 매출은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 2월 전월 대비 30% 증가한 데 이어 '코로나19'가 본격화한 3월엔 129% 뛰었다. 이후 4월(-2%)과 1월(1%) 성장세가 한풀 꺾였지만, 지난 6월 들어 25% 증가하며 다시금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샘은 국내 홈케어 시장이 7조원대로 부쩍 커진 만큼, 관련 사업 매출이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 구조적인 변화와 수면 환경, 실내 공기질 등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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