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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현, ‘광주 가려면 여권이 필요’ 지역 비하 발언 논란

백승기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안경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광주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SBS스포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ㅇㅈTV’에서 안경현 해설위원은 기아 타이거즈 진갑용과 통화 뒤에 “나는 광주 못 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경현은 “가방에 항상 여권이 있다. 광주에 가려고”라고 말해 광주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광주 갈 때 여권 들고 간다’는 표현은 광주가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국가라는 의미로, 극우 사이트 등에서 광주 지역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발언과 함께 ‘(광주 가는 그날까지 ㅎㅇㅌ)’이란 자막도 입혀졌다. 해당 영상은 논란이 일자 비공개로 전환됐다.

한편 안경현은 원주고와 연세대를 거쳐 1992년 OB베어스에 입단한 뒤 두산 베어스와 SK와이번스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사진:SBS SPORTS 트위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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