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금리 2.67%…역대 최저
박지웅 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역대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는 연 2.67%로 5월(2.81%)보다 0.1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대출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가 내렸고 6월에는 주택거래가 증가해 일반신용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