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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북한 경제성장률 3년만에 소폭 증가"

국민총소득은 우리나라의 54분의 1수준
박지웅 기자

(사진=뉴스1)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3년 만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를 보면 북한의 지난해 실질GDP는 전년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3.9%) 이후 3년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한은은 "농림어업과 건설업이 증가로 전환되고 광공업은 감소폭이 크게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농림어업은 기후여건이 개선되고 건설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지구 개발과 발전소 공사가 본격화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GNI)는 35조 6,000억원으로 우리나라(1,935조 7,000억원)의 54분의 1(1.8%) 수준으로 나타났다.

재화 수출 및 수입 합계는 32억 4,000만달러로 지난해(28억 4,000만달러)에 비해 1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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