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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24년까지 해외투자 비중 50%로 확대

조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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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오늘 제8차 회의를 열고, 중장기 해외투자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종합계획에 따라 국민연금은 2024년까지 해외투자 비중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금위는 해외투자 확대를 위해 국민연금의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해외 사무소의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의 노후자금인 기금의 안정적 운영과 재정 안정화를 위해서는 투자 기회가 많고 성과가 높은 해외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연금의 2024년 기금 운용 규모는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해외 투자 규모는 500억원을 상회할 전망입니다.

기금위는 해외 투자 확대에 따른 위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험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국가별 위기지수를 도입하는 등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자산군은 전통자산(주식, 채권)과 대체투자 등으로 나눠 운용되며, 대체투자의 경우 글로벌 운용사에 대한 지분투자, 글로벌 운용사·주요 연기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으로 우수한 투자 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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