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격호 지분 상속 마무리…신동빈 회장 지분 롯데지주 13%·롯데쇼핑 10.23%로 증가
신동빈, 신격호 국내 주식 41.7% 상속…신영자 33%, 신동주 25%조은아 기자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국내 롯데그룹 상장사 지분 상속 상황이 공시를 통해 공개됐다.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는 신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상속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신 명예회장이 보유했던 국내 주식은 롯데지주 보통주 3.10%와 우선주 14.2%, 롯데쇼핑 0.93%, 롯데제과 4.48%,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1.30%와 우선주 14.15%다.
신동빈 회장은 신 명예회장이 남긴 국내 주식 가운데 41.7%를 상속받아 후계자 중 가장 많은 지분을 획득했다. 신영자 전 이사장은 33.3%, 신동주 전 부회장은 25%를 받았다.
국내 주식 상속이 마무리되면서 신동빈 회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주식 비율은 기존 11.67%에서 13%로 1.33% 증가했다. 신 회장의 롯데쇼핑 지분율은 기존 9.84%에서 10.23%으로 증가했고,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지분율도 각각 1.87%, 0.54%로 늘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는 신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상속했다고 31일 공시했다.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사진=머니투데이) |
신 명예회장이 보유했던 국내 주식은 롯데지주 보통주 3.10%와 우선주 14.2%, 롯데쇼핑 0.93%, 롯데제과 4.48%,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1.30%와 우선주 14.15%다.
신동빈 회장은 신 명예회장이 남긴 국내 주식 가운데 41.7%를 상속받아 후계자 중 가장 많은 지분을 획득했다. 신영자 전 이사장은 33.3%, 신동주 전 부회장은 25%를 받았다.
국내 주식 상속이 마무리되면서 신동빈 회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주식 비율은 기존 11.67%에서 13%로 1.33% 증가했다. 신 회장의 롯데쇼핑 지분율은 기존 9.84%에서 10.23%으로 증가했고,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지분율도 각각 1.87%, 0.54%로 늘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