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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전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 30만 명…사상 최고치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 기자mrpark@mtn.co.kr2020/08/03 08:59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하루 동안 약 30만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가장 큰 일일 증가폭이라고 밝혔다.

미 경제 매체인 CNBC에 따르면 이날 일일 확진자는 총 29만2572명으로 집계돼 지난달 24일 최고치인 28만9609명을 웃돌았다.

대륙별로는 일일 신규 확진자 중 50%가 넘는 17만1,946명이 미주지역에서 나왔다. 동남아시아가 6만113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2만5,241명인 유럽이 그 뒤를 이었다.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일 현재 전 세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82만1,536명이다. 사망자 수는 69만2,273명이다.

확진자의 경우 미국은 총 476만4,318명으로 1위다. 지난달 24일에는 7만8,407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에도 약 일주일 만에 다시 7만명을 웃돌았다.

2위는 273만3,677인 브라질이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3위는 인도(180만4,702명), 4위는 러시아(85만870명), 5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51만1,485명) 순이다.

미국은 사망자 수도 15만8,320명으로 세계 1위다. 2위는 브라질(9만4,104명), 3위는 멕시코(4만7,472명), 4위는 영국(4만6,201명), 5위는 인도(3만8,161명)다.

지난주 WHO 관리들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미국과 개발도상국들을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이전으로 원상복귀 되지 못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23일 제네바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삶을 꾸려나가고 싶어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는 예전의 정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방법으로 무엇보다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한 규칙적으로 손을 씻고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하며 붐비는 장소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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