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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부양책 기대로 상승 마감…나스닥 연일 사상 최고치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 기자shlee@mtn.co.kr2020/08/05 07:04


뉴욕 증시가 미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연일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워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4일(현지 시각) 나스닥지수는 38.37포인트(0.35%) 상승한 10941.17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해 1,1000선에 가까워졌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64.07포인트(0.62%) 오른 26,828.47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90포인트(0.36%) 오른 3,306.51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상승장을 이끌던 대형 IT 주식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넷플릭스가 2.21%, 아마존이 0.87% 각각 오른 반면 페이스북(-0.85%)과 마이크로소프트(-1.50%)는 하락했다.

전날 중국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SNS) 앱 틱톡 인수 소식에 5% 넘게 급등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MS가 틱톡을 인수할 경우 거래 수익의 일부를 중개 수수료로 지불하라고 언급했다.

이날 증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경제 충격파를 줄이기 위한 미 의회의 추가 경기부양책 논의에 주목했다.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의장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전날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고 폭스뉴스를 통해 밝혔다. 양측은 1,200달러의 추가 재난지원금에 합의했으나 추가 실업수당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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