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외교부,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고 관련 “한국인 인명 피해 아직 없어”

문정선 이슈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국민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0분께(한국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두 차례의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오전 8시 기준으로 최소 73명이 사망하고 37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외교부는 “주레바논대사관은 사고 직후 현지 재외국민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레바논에는 동명부대원 280여명을 제외한 우리 국민 140여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로 사고 현장에서 7.3km 떨어진 대사관 건물 4층 유리 2장이 파손됐다.

외교부는 “주레바논대사관은 레바논 정부와 협조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우리 국민 피해 확인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AP/뉴시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