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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상반기 거래량 약 56%증가… 청량리역 재개발 오피스텔 분양 관심 집중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오는 7일 오픈
김지향

(사진=‘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투시도)

오피스텔 실거래가 폭증하면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 풍선효과가 오피스텔로 나타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분양 시장에서도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끌면서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올 들어 8번째 부동산 규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주택시장이 각종 정책 변경으로 인해 혼란기를 겪고 있다. 이에 주택을 통한 투자에 실질적으로 제동이 걸리면서 투자자들이 오피스텔 등 대체투자처로 투자심리를 이동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총 1만 8,409건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상반기 대비 27.7%(3,992건)이나 늘어난 수치다. 지역을 서울로 한정한다면 지난해 대비 약 5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오피스텔 거래량의 폭증이 정부 규제를 비롯해 기준금리 인하로 비롯됐다고 설명한다. 오피스텔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정부 규제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이 정부 규제에 대체투자처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오피스텔 매물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고, 역세권이나 배후수요가 확실한 신규 분양 물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청량리역 부근에서 분양되는 상품이 있다.

이곳은 다양한 단지들의 분양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해당 단지 외에도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등이 인기리에 분양이 진행됐거나 진행되고 있다.

8월 초에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이 오픈을 앞두고 한창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최대 65층의 아파트 4개 동, 오피스텔과 함께 업무시설·호텔·판매시설이 들어서는 42층 건물인 랜드마크타워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랜드마크타워 27~42층에 자리 잡게 된다.

타 단지들과 달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청량리역의 경우 철도 노선 10개가량, 버스 노선이 60개가량 지나가는 대형 역세권으로 오피스텔 단지와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청량리역 내 인프라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같은 건물에 들어서는 시설들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원스톱 라이프’는 한 단지 내에 여가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이동 없이 생활이 가능한 것을 말한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랜드마크타워는 쇼핑몰과 문화시설, 오피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이다.

또한, 주변에 서울 북부 소재 대학교가 다수 위치해 대학생이나 관련 근로자들의 거주 수요에 더해 교통편이 편리한 지역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수요도 기대되고 있다.

청량리 부근은 서울시립대, 경희대, 고려대, 한양대 등 서울 북부 소재 대학교가 다수 있어 대학생 거주 수요 또한 풍부한 곳이다. 1인 거주에 특화된 오피스텔이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돼 많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롯데건설만의 내부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본적으로 원룸 형태지만 일부 세대는 분리형 원룸으로 설계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코인 세탁실, 라운더리 라운지, 스카이 가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 외에도 오피스가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피스 분양은 오피스텔 분양이 마무리되면 진행될 예정으로, 주변 업무시설이 많은 청량리 지역 특성상 많은 입주 희망 업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피스의 중요한 요소인 교통편이 훌륭해 매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홍보관 오픈은 7일이며 10~11일 인터넷 청약,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3~14일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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