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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촉구

머니투데이방송 신효재 기자life@mtn.co.kr2020/08/06 13:43

(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는 6일 강원도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도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400~75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 78개소와 주택 57동, 농경지 265.2ha, 축산 23건, 차량 9대 등 많은 사유시설이 매몰되거나 유실됐으며 6일 오전 7시 피해상황을 보면 54세대 105명의 이재민과 668세대 1227명의 일시대피자가 발생하는 등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도의회는 "현재 도와 각 시군에서는 이재민들에 대한 응급지원을 실시하고 공공시설 및 산사태 지역, 주택 침수 복구를 위해 긴급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를 추진 중이다. 대규모 재난 상황에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형편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집중호우로 자연재해까지 덮쳐 도민의 고통은 극에 달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 다시 종사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직간접 지원 확대 등 현실적인 피해보상책을 마련해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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