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한기호 의원 지역 특별교부세 연이어 확보

(사진=송기헌 의원실) 송기헌 의원(더민주, 원주 을)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미래통합당 한기호 의원이 특별교부세 36억원 확보에 이어 6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7억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을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회의원은 “원주종합운동장 내 구조안전 내진 보강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주종합운동장은 종합운동장 인근 시민들 뿐 아니라 여러 체육단체가 매일 이용하며 어린이날 행사, 청소년 축제, 박람회 등 각종 행사개최 장소로 수시이용 되는 시설이다. 하지만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신속한 안전 보강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송기헌 의원은 “특교세 확보로 원주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원주시민과 각종 체육단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함께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db)한기호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을)

한편 미래통합당 한기호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춘천, 철원, 화천, 양구 현안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3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춘천 서면 툇골 일원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8억원, 철원 한탄강 에코밸리 현수교 진입도로 개설 10억원, 화천 사내복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 8억원, 양구 상하수도시설 확장사업 5억원 및 힐링체험센터 조성사업 5억원이다.

한기호 의원은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재원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