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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단수지역 급수차 긴급 배치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6일 최문순 화천군수가 현장 피해 확인을 위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화천)6일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군부대가 모여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화천군은 6일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 주재로 각 주둔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피해 현황조사를 위해 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최 군수는 지난 5일 상서면을 현장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일부 단수사태 지역에 산양정수장에서 원수 수질 검사 후 급수를 실시했다.

또 단수된 마을과 주변 군부대를 대상으로 급수차를 추가 확보해 운용키로 했다.

이에 앞서 간동면 간동정수장 가압장이 침수로 가동이 중단돼 인근 8가구에 대한 급수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현재 수중펌프를 가동해 정상기능을 회복했다.

화천군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3만여 명이 넘는 군장병들이 생활하고 있는 부대 주변 피해복구와 응급조치도 지원한다. 특히 마현리 일부 군부대 수해현장에 중장비 등을 긴급 지원해 추가 피해예방을 돕기로 했다.

또 군부대가 주둔 중인 봉오리와 마현리를 잇는 중고개 군도 2호선 구간 산사태 피해조사와 복구에도 나선다.

일부 신병교육대 앞 도로의 배수시설을 긴급점검하고 복구장비를 투입한다.

이외 상서면 다목리 주둔 부대 앞 도로 피해를 조사하고 향후 복구 시 도로확장과 개량까지 추진 할 방침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민과 군장병들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며 “향후 철저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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