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상장폐지 심사 9월 임시 주총 이후 다시 열린다
정희영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9월 임시 주주총회 이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어제(6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폐지 관련 심의를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속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거래소는 신라젠이 9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경영진을 선출하기로 한 만큼 주총 이후 상황을 보고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신라젠은 다음달 7일 주총을 열고 주상은 전무와 이권희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새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열리기까지 신라젠의 거래정지 상태는 유지됩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