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성수기 양양 항공 수요 급증 …예약률 90%"
양양~김포, 제주 노선 등도 주말 만석 기록 …"국내선 운항으로 적자 폭 개선"김주영 기자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은 성수기를 맞아 플라이강원을 이용하는 항공 수요가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양양~제주 노선의 플라이강원 8월 예약률은 90%를 넘겼다.
최근 취항 또는 취항 예정인 양양~김포, 양양~대구 노선의 경우 주말 기준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9월 양양~제주 노선의 예약률은 10일 기준 51%로 집계됐다.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줄어든 가운데 국내선 운항이 적자 폭을 개선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양은 인근에 위치한 설악산, 속초, 강릉 등과 함께 다양한 레저, 액티비티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관광지로 통한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14일 양양~대구 노선을 금 · 토 · 일 주 3회 운항하는 스케쥴로 신규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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