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기우쌤, “‘망한 머리 대회’ 시작 계기? 구독자 소통 위해”
전효림 이슈팀
‘기우쌤’ 이성규가 ‘세상 제일 망한 머리 대회’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10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68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헤어디자이너 ‘기우쌤’ 이성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기우쌤은 “미용을 17살에 시작해서 지금 31살 지금까지 하고 있다. 다른 일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미용실로 출근한 그는 직원들과 ‘세상 제일 망한 머리 대회’ 콘텐츠에 대해 회의를 했다. ‘세상 제일 망한 머리 대회’은 잘못된 방법으로 망친 머리를 복구하는 기우쌤의 대표 콘텐츠.
VCR을 보던 장성규는 “망한 머리를 복구해야겠다는 콘텐츠는 어떻게 시작이 되었나?”라고 물었다.
기우쌤은 “원래 콘텐츠를 찍을 때 예쁜 모델을 섭외해서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근데 사람들이 현실성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구독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작했다. 출연한 분들에게는 따로 돈을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사진: MBC '아무튼 출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