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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잠바주스, 프리미엄 RTD 주스 론칭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 유통망 등 판매
김소현 기자

SPC그룹의 잠바주스가 RTD 주스를 출시했다고 12일 전했다./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의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가 간편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RTD(Ready To Drink) 주스를 론칭했다고 12일 전했다.

잠바주스가 본사인 미국을 제외한 5개 진출 국가 중 RTD 음료를 선보인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잠바주스 RTD 주스는 열을 가하지 않고 물의 높은 압력으로 균을 제거하는 초고압 살균 방식으로 만들어져 신선한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RTD 주스는 총 4종으로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ABC 클린' ▲열대과일 특유 풍미가 가득한 패션프루트와 구아바에 오렌지를 더한 'POG 패션' ▲자몽과 오렌지가 어우러진 '뷰티풀 오렌지' ▲사과와 셀러리, 시금치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룬 '그린 마인드'로 구성됐다.

이번 RTD 음료 출시로 현재 운영 중인 매장의 매출도 확대하고 새로운 유통채널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잠바주스 RTD 주스는 잠바주스 매장뿐만 아니라 전국 500여 파스쿠찌 매장과 파리바게뜨 직영점, 파리크라상, 리나스 등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한다.

8월 중 SSG닷컴,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며, 새벽 배송을 시작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잠바주스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주스를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TD 음료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조합의 주스와 RTD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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