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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빛난 K-푸드, 2분기 릴레이 호실적


머니투데이방송 박동준 기자djp82@mtn.co.kr2020/08/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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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밥 문화가 세계 각국에서 확산 중입니다. 특히 해외 현지에서 가공식품 매출이 늘면서 식품업계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업계는 이번 위기를 기회로 바꿔 K-푸드를 세계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박동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사상 최대'와 '어닝 서프라이즈'

오리온과 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을 요약한 키워드입니다.

오리온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862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71% 늘어났습니다.

CJ제일제당은 같은 기간 119.5% 급증한 38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입니다.

해외 주요 국가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고 판관비를 줄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입니다.

[김현동 CJ제일제당 홍보부장 :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사업국가에서 식품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판관비 감축과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14일 실적을 발표하는 농심에 쏠리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농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400% 이상 급증해 1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물 라면이 비수기인 2분기지만 코로나19가 세계 전역으로 확산된 시기고 영화 기생충 효과로 짜파구리 인기도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회사 측이 상반기 미국 법인 매출을 집계한 결과 역대 최대를 달성한 것도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로나19란 돌발 악재서도 기회를 찾은 식품업계가 사상 최대 실적을 넘어 K-푸드 세계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준입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박동준기자

djp82@mtn.co.kr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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