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달업 결제액 74% 급증…극장은 -74%
조정현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업과 인터넷서비스 등의 결제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극장과 항공업 결제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 분석서비스 업체인 와이즈앱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카드와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업종별 대표 리테일에서 결제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배달업종 상위 브랜드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결제액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습니다.
구글과 넷플릭스, 넥슨, 오늘의 집 등 인터넷서비스 업종 결제액은 30%, 쿠팡과 네이버 등 인터넷쇼핑 결제액이 23% 늘었습니다.
반면 극장과 면세점은 70% 이상 결제액이 급감했고 항공업도 68% 감소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