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화웨이와 0.2%P 차이
고장석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가트너는 2분기 삼성전자가 5,5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점유율 18.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나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의 영향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같은 기간 화웨이는 5,40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18.4%로 삼성전자와 격차를 0.2%P까지 좁혔습니다.
화웨이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촉발된 중국 내 애국 소비와 자국 통신사의 지원으로 코로나19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덜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