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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증권사, 라임 무역금융펀드 100% 배상권고 수용여부 오늘 결정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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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권고한 라임 무역금융펀드 100% 배상안과 관련해 펀드를 판매한 금융사들이 오늘 수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라임 무역금융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는 이사회를 열고 분조위의 100% 배상 권고안을 받아들일지를 논의합니다.

금융사별 투자원금은 우리은행 650억원, 신한금융투자 425억원, 하나은행 364억원, 미래에셋대우 91억원 등입니다.

앞서 금감원 분조위는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신청 4건에 대해 민법의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해 사상 처음으로 100% 배상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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