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역사상 첫 온라인 당 대회 진행
당직선거 11개월 당겨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 준비신효재 기자
정의당 강원도당은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첫 온라인 방식으로 당 대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23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30일 2차 회의까지 8일 동안 ‘정의당 TV’ 유튜브 생중계와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 수렴, 전자투표 등을 통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온라인 당 대회 결과 일부 수정사항이 반영된 혁신위원회 제안 사항들이 통과됐고 정의당은 9월 중 지도부를 포함해 모든 선출직 당직자에 대한 조기 동시당직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당 대회 결정에 따라 강원도당도 도당위원장과 5개 지역위원장(강릉, 동해삼척, 속초고성양양, 원주, 춘천)등 모든 선출직 당직자 선거에 돌입한다.
기존 예정된 2021년 7월 당직선거가 11개월 당겨진 만큼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를 준비도 빨라졌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