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횡성군, 4대 축제 취소…한우축제는 온라인 개최
횡성한우축제, 10월15~30일 온라인 축제로 열려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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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횡성문화재단) 지난해 제15회 횡성한우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횡성군 섬강 둔치를 찾은 방문객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 |
횡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대표 축제 중 4개를 취소하고 횡성한우축제는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게 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은 2월 지역 대표 축제 일정을 확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횡성호수길 축제와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청일더덕축제, 안흥찐빵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단 대한민국 대표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다녀가는 전국적 규모의 횡성한우축제는 비대면·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당초 5일 간 개최 예정이던 축제는 온라인으로 전환된만큼 10월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횡성문화재단은 처음 선보이는 비대면·온라인 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온라인 판매망 구축, SNS 및 유튜브를 통한 홍보 등 코로나19 시대에 따라 변화한 축제를 준비 중이다.
권혜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