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디지털 핵심 인재 돼달라"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디지털 변화 주도하는 핵심 인재 돼달라”

하나금융티아이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비대면 랜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하나금융의 IT전문 계열사인데요. 창립 30주년을 보다 뜻 깊게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로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 되는 중”이라며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인재가 돼 그룹의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2. 조현준 효성 회장 “친환경 사업모델 지속 확대”

효성티앤씨가 글로벌 친환경 섬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백팩 브랜드 ‘오스프리’에 친환경 소재인 ‘마이판 리젠 로빅’을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이 소재는 1Kg를 생산할 때마다 6~7kg의 온실가스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린경영비전 2030을 기반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빈대인 부산은행장 “차별화된 비대면 서비스로 고객에 한발 더”

부산은행이 대면, 비대면을 아우르는 새로운 영업채널을 신설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부산은행은 오늘(1일) 아웃바운드 마케팅과 가계대출 업무를 전담하는 ‘여신영업센터’를 연산동금융센터 3층에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을 위해 아웃바운드 영업조직을 신설하고, 프런티어팀, 소매대출 마케팅팀 등 역할을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비대면 서비스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