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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전공의 필수인력 복귀 결정

서울아산병원, 확진자 5명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총 6명
문정선 이슈팀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필수인력 복귀결정을 내렸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동관 7~8층 암병동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200여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환자 2명과 보호자 3명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환자는 지난달 28일 입원한 50대 남성으로, 입원 당시에는 음성이었지만 2일 증세가 나타나 검진 받은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추가 환진자 5명은 같은 병동에서 치료중인 환자와 보호자다.

병원은 환자가 발생한 7층과 의료진이 왕래한 8층의 모든 관계 인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중에는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환자가 나오면서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 진료를 거부했던 전공의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필수인력 복귀결정을 내렸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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