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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코로나 피해 크게 발생한 계층 중심 맞춤형 지원"

염현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청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실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피해가 크게 발생한 계층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없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정부는 민생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2.5단계 거리두기 등을 통해 갑자기 악화된 코로나19 발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선별 지원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수혜기준을 확대하고 신규 지원 기준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결정된 정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고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정책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도록 민생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연휴동안 빈틈 없는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또 "성수품 공급을 원활하하며 체불 임금 청산 등 민생의 부담을 더는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수요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부분의 국민은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금번 위기 상황에서도 당국에 힘을 모아주고 있다"며 "이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역과 민생, 경제회복 어느 하나 놓치지 않게 철저히 챙기겠다"며 "오늘 논의를 통해 4차 추경 추진 등 민생경제 긴급지원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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