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일진빌딩, 코로나19 집단 감염 ‘건물 임시 폐쇄’
백승기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 2동 일진빌딩 8층에 위치한 비에프모바일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6일 강동구에 따르면 천호 2동 일진빌딩 8층에 위치한 비에프모바일콜센터에서 지난 4일 최초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에 구는 콜센터 근무자 19명(대표1명, 상담직원19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명이 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4명이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양성자 15명 가운데 강동구 주민은 5명이고 타지역은 10명이다.
현재 해당 건물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한 상태다. 구는 이 건물에 위치한 10개 회사 직원 37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