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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410억원 규모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

석지헌 기자

셀트리온이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 램시마S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41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63%에 해당한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 주사형 제제다. 정맥주사(IV) 제형인 기존의 램시마를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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