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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엿새째 100명대…"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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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36명입니다. 엿새째 100명대를 유지하는 모습인데요, 산발적 집단감염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18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는데요, 다만 내부 반발은 여전해 전공의들이 완전히 현장에 복귀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석지헌 기자, 먼저 어제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36명입니다.

엿새째 1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는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0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120명 중 98명, 즉 80%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1명 감소해 151명,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4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발생한 집단감염은 52건으로 지난달 초에 비해 5배나 증가했는데요,

종교시설 외에도 의료·요양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식품을 비롯한 고령자 대상의 방문판매를 통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 회의에서 "고령일수록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밀집 시설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부터 정부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감까지 유행하면 의료 체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을 고려해, 무료 접종 대상을 대폭 늘렸습니다.

무료 접종 대상은 전체 청소년과 만 62세 이상 시민까지입니다.


앵커2) 오늘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복귀했죠?

네 지난달 21일부터 집단휴진을 이어왔던 전공의들이 18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이 전원 복귀했고 세브란스 병원과 서울 성모병원 전공의 일부도 병원으로 돌아갔습니다.

다만 지방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집단휴진 중단에 대한 내부 반발은 여전해 전공의들이 완전히 현장에 복귀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머니투데이방송 석지헌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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