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말소… 부상자 명단 올라
선소연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32)이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손아섭이 1군에서 제외되고 송승준이 등록됐다.
롯데 관계자는 "손아섭은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지난달 말에도 햄스트링 통증으로 선발 제외된 바 있다. 당시에는 보호 차원이었지만, 현재는 통증을 느끼고 있어 1군 제외가 불가피했다.
손아섭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85(39타수 15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7일) LG 트윈스전에서 6회 김대현의 투구에 왼 손목을 맞고 교체된 정훈은 큰 부상을 피했다.
롯데 관계자는 "정훈은 엑스레이와 CT 촬영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아직 붓기가 남아있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