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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가맹점 로열티 두달치 면제 "추가 지원 검토중"

-8~9월 두달간 전국 개인 가맹점 로열티 100% 면제
-물류비 5% 인하 등 다각도로 상생 지원 나서
이유민 기자




달콤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예상되는 8월과 9월 두 달간 전국 개인 가맹점의 로열티를 전액 면제하고, 물류비를 5% 인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콤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2월과 3월에도 전국 모든 개인 가맹점의 로열티를 10% 면제하고, 핵심 원자재인 원두를 무료 제공하는 상생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달콤은 이번 로열티 면제와 물류비 인하 조치 외에도 정부 방역 대책과 가맹점 피해 상황에 따른 추가적인 지원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가맹점 매출이 회복될 때까지 가맹점주의 고통을 본사가 함께 분담하는 등 전사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달콤 관계자는 "가맹점 매출 방어와 정상화를 1순위 목표로 삼고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개인 가맹점주들이 힘든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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