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 "재정적자 걱정할 때 아니다"…추가부양 촉구
이충우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뉴스1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지금은 재정적자 축소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재정 상태에 대해 걱정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14일 미국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의회가 재정적자나 연준 재정상태에 대한 대한 두려움 때문에 코로나 19 사태 진정을 위한 추가 경기 부양을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CBNC에 따르면,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함께 의회와의 추가 부양안 협상을 이끌어온 므누신 장관은 경제 위기가 이례적인 경기부앙 필요성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CNBC는 최근 고용지표와 주택경기 개선을 근거로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지출에 반대하는 일부 공화당 의원들을 비판한 발언이라고 전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