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외품 마스크 신속 허가 지원
박미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마스크 품목허가를 신속하게 받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의약외품 마스크 온라인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관련 의약외품 마스크 품목허가 신청이 급증한 가운데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의약외품 마스크 품목허가 절차 ▲기준 및 시험방법 작성법 ▲신청 제출자료 및 주요 보완사례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cosmetic@korea.kr)을 통해 오늘(1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마스크 품목허가에 대한 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해 업계의 신속한 제품 개발 및 허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마스크를 국민에게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