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기 평창군수, 국제비즈니스대상 '최고경영인 부문' 금상 수상

(사진=평창)한왕기 평창군수

평창군은 2020년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한왕기 평창군수가 올해 최고 경영인 부문 ‘금상’, 평창군은 올해의 조직 부문(비영리-정부조직)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2020 국제비즈니스대상’에는 63개국에서 지원한 3800여개의 사업을 세계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기업, 마케팅, 홍보, 신제품, 사회공헌, 인사관리, IT 등 비즈니스 분야 전반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평화도시'를 선포, 평화의 중심도시가 '평창군'이 되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국제포럼(평창평화포럼)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동계올림픽의 주무대인 발왕산 정상 명칭을 평화와 번영의 의미를 담은 '평창 평화봉'으로 제정하는 등 평화에너지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을 높인 인정받았다.

군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 하나 되어 평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조직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한 군수는 “평창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한반도 평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준 결과"라며 "국제사회에서도 우리 평창군의 노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군수로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2020 국제비즈니스대상’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