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 적용
박동준 기자
롯데제과가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마가렛트에 적용되는 녹색인증 포장은 친환경 에탄올 식품 포장재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녹색기술로 인증 받은 포장 기법이다.
롯데제과는 지난해부터 중앙연구소 포장연구팀 및 롯데알미늄과 협업해 지난달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기술은 마가렛트를 시작으로 빼빼로, 몽쉘 등 롯데제과 대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근 쥬시후레쉬, 왓따, 후라보노 등의 판껌 10종에도 껌 종이의 인쇄 잉크 도수를 절반 정도로 줄여 잉크 사용량을 낮췄다. 또한 빼빼로, 카스타드, 초코파이, 몽쉘 등의 제품에 유해 용제 대체 및 저감화 작업을 해 연간 약 405톤의 잉크 및 용제 사용을 줄였다.
친환경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한 제품도 현재까지 130여개에 달한다. 스마트 리사이클은 재활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포장재를 쉽게 뜯고 쉽게 접을 수 있도록 개선한 포장법이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