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이미경 CJ 부회장, 美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선출 외 3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이미경 CJ 부회장, 美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이미경 CJ 부회장이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 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내년 4월 로스앤젤레스(LA)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사진은 개관할 박물관의 건축 과정과 비전, 재정 건전성 등을 감독하는 일을 맡게 됩니다.

2. 천종윤 씨젠 대표, "전세계 분자진단 대중화 기여"

천종윤 씨젠 대표가 "전 인류를 바이러스로부터 지켜내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전세계 분자진단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천 대 표는 어제(15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바이러스는 결코 인간을 이길 수 없다"며 이 같이 포부를 밝혔습니다.

3.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뷰티 트렌드 선도해 나갈 것"

롯데홈쇼핑은 독일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뷰티 스타트업 '라이클'(LYCL)과 각 사 사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3자간 투자 협약식을 갖고 공동 뷰티 콘텐츠 개발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뷰티 스타트업과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롯데홈쇼핑의 판매 노하우와 유통망을 결합해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발표>4.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 "이지스함 뛰어넘는 전투함 만들 것"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두뇌인 전투체계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순수 국내기술이 집약된 차기 구축함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지스함을 뛰어넘는 최고의 첨단두뇌를 지닌 전투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