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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재난지원금, 첫달 65% 사용…1회 평균 2만4000원 결제"

주로 5만원 미만 소액결제에 사용
박지웅 기자

(사진=토스)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이용자들이 첫 달에 지원금의 65%를 소비했다고 17일 밝혔다. 1회 평균 결제액은 2만 4,000원이다.

이번 조사는 토스 '재난지원금조회' 서비스 이용자 77만8000명을 분석해 나온 결과다. '재난지원금조회'는 본인의 재난지원금 사용 현황과 잔액을 토스 앱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용자들이 쓴 금액은 총 3,952억원이었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지원금을 지급받은 첫 달인 5월에 총 이용 금액의 65% 가량인 2,555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6월에 29%, 7월에 5%, 8월에 1%를 결제했다. 5월과 6월 두 달 간 전체 지원금의 94%가 소비된 것이다.

1회 결제 평균 금액은 2만 4,000원이었다. 한 번 쓸 때 5만원 미만 금액을 결제하는 건수가 전체의 89%였다. 주로 소액 결제에 재난지원금이 이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금융과 소비 생활 전반의 불편을 해소하는 편의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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