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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찾은 文 대통령…가스터빈 등 친환경 사업 독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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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두산중공업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방문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에 대한 현장행보 일환으로 진행됐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은 기자.

[기사내용]
네.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중공업 본사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두산중공업 본사가 있는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한국판 뉴딜 중 하나로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관련 행사 후 두산중공업을 방문한 겁니다.

문 대통령은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현황과 세계 다섯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가스터빈 현황을 소개 받았습니다.

해당 가스터빈은 국내 최초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독자모델로,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341개의 중소중견기업, 20개 대학 등이 협력해 이뤄낸 성과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가스터빈 블레이드에 '대한민국 중공업의 힘!'이라고 서명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상풍력, 수소액화플랜트, 연료전지 등 그린뉴딜 제품군도 관심 있게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사업을 적극 육성하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 박지원 회장은 "국내 친환경 에너지 대표 기업으로서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ㆍ공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가스터빈, 해상풍력, 수소사업 등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창원 산업단지 등 총 7개 국가 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우선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2025년까지 총 3조2,000억원을 들여 15개의 스마트그린 산단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입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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